비내리는 처마 > 사진게시판

사진게시판

이곳 사진을 감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글쓴이에게 사용 동의를 얻으셔야 합니다.

비내리는 처마 정보

여행,풍경 비내리는 처마

본문

비내리는 처마
추천
2
비추천
0

댓글 전체

문득 궁금해서 검색했다가 이걸 풍경이라 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좋은 내용인듯 하여 짊어지고 왔습니다.
=========================================================================
불교풍경물고기


 불교의 악기들은 모두 소리로 법문을 전함과 동시에 잡귀를 놀라게 해서 소리로 물러가게 하는 의미들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범종을 치는 담목에 있는 물고기 문양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고래 모양인데, 엣날에 고래를 무서워하는 바닷속의 용이 있었는데 고래가 가까이 오면 무서워서 마치 지금의 범종소리와 같은 소리를 크게 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에 용문양을 새기고 그걸 치는 담목에 고래모양을 새겨서 고래가 가까이 가니까 용이 좋은 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문양을 새겼다고 합니다.

목탁, 목어 등과 같이 불교 관련 기구들에 물고기가 많은 이유는 윤회사상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름난 고승의 제자가 병으로 일찍 죽어서 다시 물고기가 되었는데 등에 나무가 솟아난 모양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게 되었답니다. 우연히 그걸 발견한 고승이 자전생에 자신의 제자였음을 알고 그 물고기를 위해 법회를 열어줘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합니다. 바로 스승의 꿈에 그 제자가 나와서 자신의 등에 있는 나무로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세상 사람들에게 교훈의 의미로 남겨 달라 했답니다. 그래서 윤회사상을 알리고 업을 받지 않기 위해 착한 일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물고기 모양이 많이 쓰여 집니다.

처마끝에 달려있고 물고기 모양이 달린 조그만 종은 범종처럼 인위적으로 두드려서 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자연의 힘 즉, 바람으로 소리가 나는 종이라 하여 풍경이라 합니다.




tjwndtjr12(2002-12-30 12:21 작성)퍼온글
[ 지식인 퍼온글 ]
풍경에 물고기 모양을 달아 놓는 이유는 수행자에게 경책하는 의미입니다.

물고기는 잠을 잘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이런 물고기처럼

 수행자는 언제나 총명하게 눈을 뜨고

 게으름과 멍하게 보내는 시간을 없애고

 항상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기위해

 물고기 모양을 풍경에 달아 놓는 겁니다
전체 6,978
사진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40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