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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한껏 꾸미고
선배 결혼식엘 다녀왔드랬습니다~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함께한 파티였네요~^^

오랜만에 구두를 신었더니
운동화에 익숙해져있던 제 발이
아주 괴로워 하더군요 ㅋㅋ
것두 힐두 아니었는데 홍홍홍

편한게 최고라는 주의라 평소에 정말
편하게 하고 다니는데...

역시 가끔은 꾸며주기도 해야하는구나 싶었네요ㅠ

마지막 신랑 신부 인삿말 할때
선배가 눈물을 ㅎㅎ
보통은 신부가 울컥하던데~하면서 놀리고 왔습니다 ㅎ

마음이 따뜻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제 결혼식도 아니었는데 피곤하네요 ㅋㅋ
추천
3

댓글 22개

전 압니다. 여자들은 한껏 꾸미면 반드시 전신거울 앞이나 화장실 거울 앞에서 한방 찍는다는 것을
자 이제 인증하시죠?
사진 부탁 드립니다.
얼굴 나오는게 그러면 얼굴 빼고 전신 사진요.
이쁜 모습을 본 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 아닐까요~
저희 집 동거인중에 한명은 5장 ~ 10장을 찍고 맘에 안들면 쏴~악 지우고 안찍었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본건 어쩌라고?
내 기억까지 지워 주던가?
아님 보이질 말던가?
그냥 저희집 동거인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자! 사진 올려 주시면
일본인이 좋아하는 포카리스웨트340ml 한박스 장터에 무료로 올려 놓겠습니다.
나나티님이 허락을 해 주신다면 장터에 올린 걸 그누 회원님들중 한분에게 보내도 될런지요
(나나티님이 지정한 회원도 가능합니다.)
부케는 받으셨나요..^^
시집 갈 때가 되신거 같습니다..

운동화 신고 선배 결혼식 가는건 편한게 좋은 겁니다..
넥타이 메고 양복 입고 형식 적인 거에 참석하는 그런거 보다는 박수도 쳐주고..
백년해로를 축복해 주자는게 진정 이죠..^^
결혼식은 신사에서 가족끼리 드린모양이고요,
피로연에만 참석했습니다.
부케 이벤트도 없었고요^^

운동화 신고 선배 결혼식 가는 건..이라니 무슨말씀이신지-ㅅ -; 구두 신고 갔는데...
지송..운동화에 익숙했던 제발이 괴로워해서 구두를 신은건데..
글을 다시 보았습니다..

아 참~ 글을 읽을땐 천천히 보는 습관을 길러야 겠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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