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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美저널 논문 철회 ‘충격 결과’ 정보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美저널 논문 철회 ‘충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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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의 박사 논문을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ApJ) 측이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임을 확인하고 게시를 철회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송유근은 지난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교대학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에 앞서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블랙홀과 관련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10일 자 ApJ 812권호에 실렸다

 

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638695

 

인터넷 논문 돈주고 구입했나보네요 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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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 박사는 "참고문헌을 밝히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또 다른 연구과제가 있으니 보강해서 좋은 논문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군은 내년 2월 박사학위 취득이 힘들어졌다.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SCI급 논문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 박사는 지난 18일 “UST의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와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청구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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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표절 대상의 논문이 박석재 교수의 2002년 학회발표 논문이라네요..
얼마전에 지도교수 (박석재 교수)가 표절 아니라고 하는 글 링크를 페북에서 봤었는데,
이번 표절 결정은 박석재 교수의 지도교수가 내린 결정이라고 하네요.. 쩝..
지도교수가 공저로 되어 있는데, 지도교수의 과거 발표자료와 유사 혹은 비공식 인용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표절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죠.

인용 명시해서 재심사 요청하면, 통과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예전 발표자료와 상당부분 유사하고, 진일보된 부분이 없다면, 반려되겠지요)


우리나라에서 해외에 논문올릴 때 툭하면 짤리는 이유가, 인용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용 명시에 대해 관대한 편이죠.
하지만, 인용없이 재사용하는 것도 '표절'에 속하기는 합니다.
원본이 저자 본인의 연구내용이라 할지라도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실수이든 아니든) 송군의 의도였기보다는, '천재소년'의 지도교수라는 책임감이 부른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나 하네요. .ㅎㅎ;;
인용 명시가 없으면, 표절이 당연하죠.

저도, 지도교수와의 관계성을 봤을때, 전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국이시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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