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빨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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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순에 영어사이트 운영하는 회사에서 영카트로 리뉴얼 한다고 미팅을 갔었습니다.
구인글에는 3개월간 예정이라 하여 갔는데
막상 미팅을 하고 팀장이라는 분이 오더니
절반 이상을 한달만에 끝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한달만에 절반 이상 사용자가 보는 화면 끝내는게 부담스러워서 안했습니다.
2개월동안이면 했을텐데요.
문득 생각나 방금 접속해 보니...
한달만에 사용자가 보는 화면 끝내서 서비스 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 바뀌기 전 사이트 그대로군요...
사용자가 보는 화면 2개월동안 하고
나머지 1개월동안 했으면
지금 사용자 화면은 영카트로 서비스중이었을텐데요.
일을 못따서 아쉽기도 했고~~
빨리빨리 급하지만 결국 부담스러운 작업량에 누구도(다른 개발자들도) 해내지 못한것 같네요.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는데 마음만 급했나 봐요.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트 개발하거나 리뉴얼 할때 기획안도 없이 마음만 급해서 몇일내에 끝내야 한다, 큰건 한달만에 끝내야 한다~
이러는 모습 보면 정말 준비성은 부족하고 마음만 급한것 같습니다.
국민성인거겠죠.
물론 저도 그중 1인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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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기획안만 없으면 다행이게요. 머리속에 웅대한 기획안 수 십통만? 있는 사람들 만나면 정말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