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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본문

 

부족한 나이이고, 미천한 인생이지만 확실하게 아는것 한가지 

 

"불의을 보고 열을 내는 사람은 절대 배신 하지 않는다"

배신 할 경우 "나! 당신 싫어" 하고 얘기하고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불의을 보고도 나의 일 아니야" 이런 부류들 

정말 조심해야 하는 부류들이 많았습니다.

 

아닌 경우가 있었다면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우연히 본 글입니다... 

http://blog.ohmynews.com/chamstory/50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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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옳으면 옳다 틀리면 틀리다 하지 않고 자기 의사표현은 정확히 말하지 않는 사람도
불의를 보고 나의 일이 아니야 하는 사람의 류란 말이죠 이런 사람도 조심해야 해요
항상..yes나 no가 아니고 애모모호하게 대답하는 사람 조심해야죠..^^;
예에...그게 링크에 걸려 있고,
본글이 그런 의미였는데,

제가 문장 실력이 저조해서, 난독증 유발한것 같아요....ㅠㅠ
요즘 세상에는 불의를 보고도 일베짓만 않하면 그래도저건 사람 새끼는 되겠구나...해야죠. 개차반들이 너무 많고 그 개차반 알바짓 하는 놈들이 너무많고...선거때가 다가오니 줌이며 작은 중소 포털, 인터넷 신문사까지 알바들이 득실 거리고....

세금 걷어서 그새끼들 아ㄱ ㅏ리에 쳐넣는 생각이 들면 정말 마음이 흉칙해지죠.
앞줄에 세워서 저를 칼받이로 쓰시려고 하시는 건가요?ㅎㅎㅎ
과찬이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의을 보고도 나의 일 아니야" 이런 부류들

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은 이런 인간들 보다는 나은 인간들이 많네요.
그러니 대낮에 여성들과 아이들이 당당하게 걸어 다닙니다.

"불의을 보고 열을 내는 사람은 절대 배신 하지 않는다"
배신 할 경우 "나! 당신 싫어" 하고 얘기하고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정의로운 것에 대하여 라는 전제가 붙어 있으신 경우이신데요.
배신 이런 것으로 가게 되면..
안 정의로워도 함께 하는 인간이 안 배신이거든요.
정의로운 사람은 정의를 추구할 뿐, 배신이고 아니고도 없습니다.
성질머리 아주 드럽거든요. ㅡㅡ/
즉, 불의를 보고 열을 내는 사람은 정의로울 뿐,
배신하고는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진실을 확연하게 모르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1번 몰라서)
거짓인 것을 알고 나면 미치는 것이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는 자신을 합니다!

누군가 내 목에 칼을 대고 이야기 합니다.
맞아? 틀려? 틀려요. 하면 당장 내 목은 날아갑니다.
저는 맞아요. 합니다. (2번 두려움 때문에)

이것이 맞아 틀려?
맞아요. 하면 괜찮고, 틀려요 하면 교도소에 들어가 살아야 합니다.
저는 틀려요. 합니다. (이정도 두려움은 가뿐 합니다)

평소 나쁜 놈, 좋은 놈, 싫다, 좋다 표현은 잘 안 하는데요.
불의인 것을 알게 되어도? 거의 못하는 성격같아요. 제가요.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누구도 배신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하여.. 배신은 다른 문제 같습니다.
벤지님 캐리커쳐를 보면 굉장히 지적이고 내성적이며 조용 하실것 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만,
쓰신 글들을 보면 지적이지만 외향적이고 적극적인신것 같습니다. ㅎㅎ



조금 답변달기가 어렵습니다만.......

사람은 이분법 만으로 나누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자기 경험에서 나오는 바를 기준으로 판단을 하겠지만

"불의을 보고 열을 내는 사람은 절대 배신 하지 않는다"
배신 할 경우 "나! 당신 싫어" 하고 얘기하고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불의을 보고도 나의 일 아니야" 이런 부류들
정말 조심해야 하는 부류들이 많았습니다.

이 말씀들은 조금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위의 것은 다혈질인 사람에 대한 내용 같고,
다혈질인 사람은 벤지님과 같이 좋게 판단할 요소도 있지만,
섣부른 행동으로 실수도 많이 하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타협은 없고, 내가 싫으면 떠난다. 라는 타입같습니다.

아래것은 조급 성급한 판단 같습니다.
내가 불의 라고 보는 것에 대해서
당사자가 그것을 불의 라고 판단하지 않고 있을수도
불의라고 판단하지만 나름데로의 사정이 있어서 나서지 못할수도 있고
불의라고 판단하지만, 내가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는 뜻에서 말하는 것일수도 있고
......
케이스는 상당히 많이 존재하리라 봅니다.

행동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바르지 못하다고 단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벤지님의 글쓴 의도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단지, 단정 짓는 듯한 어조는
내 생각을 강력하게 주장하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생각은 무시한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계몽? 이라는 것은 점점 생각을 전파 하는 것이지
생각의 강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바뀌지 않는 현실에 대해
이 나라는 답이 없다. 이민 만이 답이다 라는 포기성 생각을 갖는 것보다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애착을 가지고 악착같이 버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봅니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지지하고 후원도 하고, 지원을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독립운동을 직접적으로 한사람들이 있다면,
음지에서 정말 필요한 자금을 대었던 사람들도 있고
적진에서 위장하여 스파이 처럼 정보를 제공하던 사람들도 있었던 것처럼.......



불의를 보고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처럼
if 아니면 else 처럼
몇몇 케이스로 다 나눌수 없는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부족하지만 몇글자 남겨 봅니다.

오해없이 잘 이해 되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은 술을 몇번 같이 먹어야 안다고 하죠.

비꼬는건 절대 아니구요..요즘 젊은 사람들 무지 똑똑해서
말씀하신 내용들은 대부분 다 알고 있은것으로 알고 있어오.

그래도 되세겨 볼수 있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그 다지 와 닿지 않아서..
언제 한번 볼수 있을 날을 기대합니다.
전 소주는 좋아 합니다. 많이는 못먹습니다.

말나온김에
우리 보고싶은 사람들 모아서 서울 부산 중간쯤에 한번 장소 만들어서 볼까요?
대구 정도?
그누에 활동하시는 개발자님들은 너무 좋은걸요.
그런데, 그럴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때가 되면
부족하나마 신청할께요.

여담으로
속지말자 캐릭터 이미지 다시보자 영구!
저 이제는 영구입니다...망가진 영구입니다.
논리적으로 정말 잘 쓰셨네요^^...
유창화님의 강좌를 보고 정말 글 잘쓰시는분이 또 여기에도 계셨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불의를 보고 분노 할 수 있는 마음과 나설 수 있는 용기.
나서지 못하는 그래서 속으로 삼켜아 하는 분노.

전 개인적으로 사람에 대한 판단은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드렸던 댓글에 빠진 라인이 있어 추가했습니다.

"제가 틀렸다고, 얘기해 주실분 없으세요?....ㅠㅠ"

하셔서 나름 성의 껏.. 댓글 드렸는데요.
왜 또 제가 드린 댓글만 회답이 없으십니까? 메롱..
벤지님이 틀렸습니다....^^

농담 임돠...하하하~

누가 알려줄수 없는 부분이니 시간이 지나면 알수 있습니다.
저역시 벤짐께서 쓰신 글과 같이 살았다 자부하지만 지금은 현실과 타협 할 수 밖에 없네요....ㅠㅠ
더불어 유창화님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살다보니..
참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싶던 사람도.. 살다보니.. 보게 되더군요..
크게 보면... 벤지님 말씀에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 유창화님 말씀에도 공감이 갑니다.
어찌보면 작은 차이일수도 있고.. 종잇장같은 간극이라도.. 넘지못할 차이일수도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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