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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정보

우리집 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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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풀어놓고 키웁니다.

 

이번이 두번째네요.

어제 아침부터 낑낑대길래, 개집 안에 담요를 깔아주었습니다.

좁아서 그런지 안들어가고 재래식 부엌 아궁이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평상시에도 자주 들어가서 놀다나오곤 하는데...

불러내고, 장애물로 막아버렸더니

화단 나무 밑에다가 자리를 만들려 하더군요.

"지가 답답하면 개집으로 들어가겠지!"하고 방치했더니

(개집을 몇번 들락거리는 것을 보기도 했어요)

집을 두고, 막아둔 장애물을 뚫고 아궁이로 들어가버렸네요.

집 안에 자리를 만들고 가둬둘 걸...ㅠㅠ

좁은 집이라 현관이랄 공간도 없고, 애완스러운 개도 아니고 해서 예사로 생각했더니... 사고를...;;;

 

어제 저녁부터 강아지 소리가 들리는데 몇마리인지 알 수가 없네요.

솥단지 들어낸 상태에서 불과 50~60cm 안쪽인데

입구에 돌이 가로막고 있어서 뭐든 직선으로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온기 손실을 막기위한 원래의 아궁이 구조가 아닌가싶네요.

아침에 막대에 iPhone를 달아서 동영상 촬영을 시도해보았으나 수월한 구조가 아니라서 실패했습니다.

(동영상 촬영모드에 라이트 켜기가 있어, 켠 상태에서 촬영이 가능하더군요)

약간 더 긴 막대로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어미는 부르면 나오는데 문제는 새끼네요.

스스로 걸어서 나올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눈을 뜰 정도까지 자라야할텐데...

안에 먼지도 많을텐데 걱정입니다.

아궁이를 부시면 안되니 전문가를 부를 수도 없고 그렇네요.

 

누구 부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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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올해 2월에 낳았던 첫아이들입니다. (2~3일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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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어미를 입구에 놓으면 알아서들 따라 나오지 않을까요?
눈이 안 보여도 강쥐들은 후닥과 청각이 뛰어나니
하나씩 나오실 것 같아서요.
주로 부셔버리는 방법을 사용하지요.

몇년전에 집마당 나무에 말벌이 집을 지어서 불렀더니...
벌집을 태울려다가 자기 장갑에 불이 붙어 절절 매더군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당국에서 장갑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따로 사비로 구입한 저급한 품질의 장갑이 아니었던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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