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잘못하면 또 욕을 바가지로 쳐 먹겠지만....

밖에서 들여다 본 한국, 외국인으로써 본 한국인은....

그냥 단순하게 일본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자체 솔루션 개발을 굳이 하지 않습니다.

http://www.yamasa.com/

http://www.hakuhodo.co.jp/

이런 대기업들이 아무렇지 않게, 거리낌 없이 워드프레스를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일본에서 개발된 Movable Type 도 많이 썼구요.  그러면서 사용하는 솔루션에 문제가 있다면 (보안문제라던지), 이런 부분에 또 기술적인 기여도 하면서 같이 하나의 솔루션을 향상시켜 나갑니다.

(미국도 일본과 똑같습니다.)

CNN 이 단순히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CNN 소속 프로그래머들이 워드프레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이 보이면 그 부분을 개발해서 기여를 하는 식 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라는 공동체의식이 있는 겁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우리" 가 사용하는 이 솔루션을 발전시켜나가자.

한국은 어떻습니까?  그누보드?  그딴걸 왜써?  게시판 자체 개발하면 더 좋게 만들수 있어. 그누보드 보안문제도 심각하고.. 그누보드는 직접 게시판도 만들줄 모르는 실력없는 사람들이나 쓰는거지, 이러면서 다들 개인 플레이 하기 바쁘고 폄하하기 바쁩니다.

한국사람은 공유정신, 협동정신, 이런거 없더라구요. 

송효진님이 뭘하나 만들어 내면, 그걸 어떻게 같이 발전시켜 나갈까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다들 그 결과물을 어떻게 까내려볼까 궁리하지 않던가요?

여기 자유게시판도 보세요. 누가 빌더 하나 만들어 내면, 박수를 쳐주는게 아니라, 왜 여기와서 홍보질이야? 라며 욕하잖아요.

"유료빌더니까 홍보하지마." - 일단 한국사람들은 "나" 중심이고, "우리"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배속부터 비비꼬이는 겁니다. 같은 개발자끼리 한 배를 탄 협조자, 조력자, 즉, "우리" 로 보는게 아니라, "너" "남" "경쟁자" 로 보는 겁니다.

이런 상황인데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힘들다고 봅니다.

쩐다고 표현해야 하는지, ㅎ ㄷ ㄷ 하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php 의 끝은 어디인가요?

정말로 신기 + 존경 스럽습니다.

Page Speed Insights measures the performance of a page for mobile devices and desktop devices. It fetches the url twice, once with a mobile user-agent, and once with a desktop-user agent.

Page Load Time 을 측정해 주는 게 맞습니다. 속도를 측정해서 거기에 상응하는 점수를 내려 주는 것 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데로 사이트를 어떻게 최적화 하는게 좋은지 suggestion 을 알려주죠.  그러니까 다른 tool 처럼 단순히 속도를 측정하는 수준이 아닌, 좀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페이지 속도를 측정하는 도구들은 많습니다.

Pingdom 처럼 http://tools.pingdom.com/ 각 element 의 로딩 속도를 상세하게 보여주는 tool 도 있지만, Google Page Speed 가 좋은 이유는 모바일 perfomance 까지 측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왜 Pingdom 보다 구글 Page Speed 가 더 현실적인 측정도구인가?

Pingdom 은 모든 element 가 로딩되는 시간을 종합해서 점수를 메깁니다. 

방문자에게 특정 페이지를 빨리 보여주기 위해 쓰는 기법 중 하나가, 무거운 자스 를 문서의 가장 하단으로 내리는 것 입니다.

이 경우, 자스가 늦게 로딩되지만, 방문자는 일단 그 특정 사이트를 눈으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Pingdom 에서의 점수는 달라지지 않죠.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점수를 메겨 주는 것이 구글 page speed 인 겁니다.

단순한 수치적 로딩속도가 아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메기는 점수제 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