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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개발자분들께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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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인 웹사이트 구축을 의뢰하면, 예를 들어 영카트 라던지 그누보드를 이용해 웹사이트 구축의뢰가 들어오면, 웹사이트 구축을 완료한 후, 개발자 서버 권한을 계속 갖고 있나요?

며칠전 ftp 로 접속했던 사이트가 들어가지지가 않아서 물어보니, ftp 비번이 바뀌었더군요. 제 사이트는 아니고 친한 분 사이트 입니다.(그 서버내에 자료를 제가 참조할 건 아니고, 아는 분이 좀 참조하실 자료를 부탁하셔서...)  

왜 비번이 바뀌었는지 알아보니, 아무나 함부로 서버에 접촉하면 구축된 웹사이트가 망가질 수 있으니 그래서 비번이 바뀌었답니다.

제가 서버접속을 해서 아무 파일이나 건드리고 삭제해서 웹사이트가 작동이 안되게 할 정도로 컴맹도 아니고... 어의가 없네요.  

사이트 구축이 끝났으면 ftp 계정같은건 의뢰자에게 넘겨줘야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그 후 뭘 잘못 만져서 사이트가 잘못되더라도 그건 의뢰자 책임인거구요.

한국쪽에서는 웹사이트 구축후, 누가 서버계정 권한을 갖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 상식으로는 의뢰자에게 서버권한이 넘어 오는게 정상인데 말이죠....

참고로 의뢰인은,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지니까, 그게 웹사이트 권한인줄 착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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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개

cshop님이 모댓글에서 링크 걸어주신 colorbox 잘 쓰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cshop님이 작업하신 사이트들도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아, Jack Moore 님 이 만드신 ColorBox 요?  그분 이번에 조지아 주 현대자동차 dealer십 (이 단어가 금지어라네요. 허걱) 사이트 만드셨는데,....

아주 친절하신 분 이십니다.  ^^

트위터나 이메일로 css 나 php 관련 질문하시면 친절하게 답해주십니다. 트위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트남, 중국, 인도, 별의별 나라 사람들이 다 이분한테 질문하는데, 짧지만 명확한 답을 잘 주시더라구요.
의뢰자가 미국에 있는 경우는 옛날부터 개발자가 계속 권한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미국 호스팅도 많이 쓰지만, 옛날에는 char set 문제 때문에 제로보드는 한국에서 호스팅을 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호스팅 비용도 미국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못해주니까 자연스럽게 개발자가 계속 한국에서 호스팅비용도 대신 납부해주고...

그렇지만, 계정권한은 의뢰자가 요구하면 항상 넘겨주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이 맞는거죠?
모든작업이 끝나면 개발자는 상관이 없기때문에...

소유권 및 관리는 사이트소유주인 의뢰자가 가지게 됩니다.

당연한권리지요.

그러나!
유지보수도 맡겼으면 유지보수 기간동안 개발자도 권한을가질수 있습니다.

에이전시에 맡기면 보통 유지보수까지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뢰자실수도 사이트망치면당연의뢰자 책임이고.

호스팅비용을 대신납부해주는건 계정권한(ftp)과 상관없고 호스팅 사이트아디와비번 만 필요한거 아닌가요? ㅎㅎ

틀린점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밑에 엔피씨님 설명 그대로 전해 들었습니다. 


"의뢰자에게 '계정관리권한을 열어드릴 수 있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더이상 유지보수안하겠다, 그리고 잘못될경우는 서버 장애가 발생한다'"
글 내용 중에 궁금한게 있는데,
1. 의뢰자 분이 cshop님의 지인이라는 것인지요?
2. 의뢰자 분이 관리자 패스워드를 바꿨다는 것인지요? 의뢰자 분이 다른 곳에 의뢰한 개발자가
    패스워드를 바꿨다는 것인지요?

최종 마무리로 봐서는 의뢰자가 원래 다른 곳에 개발을 맡겼던 곳에서 ftp 패스워드를 임의로
바꿨다는 말씀 같은데...
    (글 내용 중에는 원래의 개발처가 따로 있다는 등의 내용이 없기 때문에)

어쩄든 일반적으로는 만약, 서버나 웹사이트의 소유주가 아닌 개발자나, 개발업체에서 계정 등의 패스워드를 임의로 바꿨다면 소유주에게 바로 알려주는게 정상인 것으로 압니다.

p.s : 제 기억에 얼마전 한국을 떠나고 이 곳도 떠나겠다는 글을 남기면서 마지막으로
      폭탄(?) 던지고 간다며 글을 남기셨던 것으로 아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계속 활동하고 계시네요?^^
      그냥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고의입니다!!^^ 는 농담이구요 ㅎㅎ
속상한일이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입장차등으로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가끔 게시글이 의도하는 것에만 답을 해주고 사사로운것은 따로 말하는것이
예인것 같습니다^^;;
"문의한 내용에만 답하고 궁금한건 따로 질문해라?.." 는 말씀인가요?
엔피씨님이 이 곳 관리자 분이신지? 아니면 sir 직원 또는 자유게시판
관리자이신지?...

cshop님이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남겼던 내용이기에 공개적으로 문의한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인가요?
이 부분이 문제가 되었던게로군요.

엔피씨님이 의도한바가 아니셨겠지만,
웹스타일님이 기분나쁘셨을법도 하네요.

이제 두분다 맘 푸셨죠?

cshop 님글은 사실 좀 뭔가 위태위태한 그런 느낌들이 좀 있어요.
저는 그것이 저와의 성격차로서 느껴지구요.
위글도 사실은 원칙적으로는 하나도 틀린말이 없고 불편할게 없는 내용인데도, 뭔가 좀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게 있어요. 
뭐 그렇더라도 다 다른 개성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이공간이겟죠.

저기 강 뭐시냐 그 Doll-Eye 도 이제 사퇴해서 할일없으면, 소일거리로 여기 와서 놀면 여러분 다 같이 반갑게 반겨줄거라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당연히 모든 작업이 끝나면 권한은 의뢰자에게 있죠. 대신 그 뒤에 발생하는 오류나 버그는 작업자에게 물을수 없죠.
국내 현상황을 중점으로 말씀드리자면

의뢰자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웹지식이 없는 사람이 많고,
이 사람들이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에이전시는 예전에는 제작만 해주는 곳도 있었지만,
요즘은 자체 서버를 보유하고 있거나, IDC와 계약해서 합니다.
의뢰자들이 기본지식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터치 서비스가 문화적으로 번진것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홈페이지가질 수 있는)


의뢰자들은 '홈페이지'만 알았지 '웹호스팅'이니 '도메인'이니 이런것을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에이전시가 '홈페이지 만드시면 도메인, 호스팅은 우리가 관리할태니 유지보수비를 달라'고 접근을 합니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이런상황이므로, 의뢰자가 다른곳으로 이전하거나 자신이 소스편집을 하겠다 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에이전시가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울산에 모 에이전시에 있었을때 계정권한을 정확히 설정하지 않아서 호스팅을 받고 있던 회원한명이 타 계정 디렉토리를 열람하거나 삭제하는 일이 생겼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정확한 세팅으로 해결을 하려하지 않고(이유는 서버 문제 생기면 다른 호스팅계정에도 영향을 줄까봐...-_-였다죠) 그냥 다음부터는 의뢰자에게 '계정관리권한을 열어드릴 수 있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더이상 유지보수안하겠다, 그리고 잘못될경우는 서버 장애가 발생한다'라는 맥락으로 말을 해서 결국 의뢰자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이런 돌발상황에 대한 안전대책을 보유한 에이전시가 드뭅니다.
그렇기에 권한을 쥐고있는것이죠.

다른 이유로는 '어차피 의뢰하는 사용자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차라리 수정사항 받아서 우리가 처리하는게 낫다'라고 생각하는게 의뢰자나, 용역자가 같은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엔피씨님 말씀 그대로 전해들었습니다.  의뢰자에게 대화할때 무슨 메뉴얼 같은걸 보고 읽나요?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설명해 주시는지 참 신기하네요. ^^

"의뢰자에게 '계정관리권한을 열어드릴 수 있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더이상 유지보수안하겠다, 그리고 잘못될경우는 서버 장애가 발생한다'"

우왕... 이 부분이 무슨 책자에 나와 있나요?!!!!
cshop님께서 작성하시고 질문한 부분에 대하여 성의껏 답변을 드리는 과정에서
논리적이고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려는 것입니다.
chsop님의 한국어 실력이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
위 코멘트는 비아냥 같습니다.
그냥 한국어 표현력이 아직 서툴다로 이해하겠습니다.
비아냥이 아니고 정말로 저렇게 그대로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토도 안틀린라도 하나요?  암튼 exactly 저렇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놀랜거에요.  무슨 저런 내용이 책자에 나와 있나....
괜찮습니다. 댓글주신 내용은 이미 점심식사 하러가기전에 이해하고있었습니다 ^^;;

제가 빨리 답변 달았더라면 다들 이렇게 까지 반응안했을꺼라 봅니다.
죄송하네요^^;;;
공감합니다. 여러댓글보면꼭.. 비아냥 거리는듯한 말투가....


미국이 개인주의라서그런지 자기주장이 너무강한것 같기도하고요..
죄송합니다.  사실대로 말했을 뿐인데,....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아냥" 이 cynical 하다는 얘기인데 좋은게 아니죠.  그렇지만 "비아냥" 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말을 직선적으로 하기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많은 분들을 항상 기분나쁘게 하는건 사실입니다.
음 사실 저 글은 비아냥이 아니라 cshop님께서
'신기하다. 나도 그런 말을 들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엔피씨님의 답변은,
엔피씨님이 다른 사람들의 심중(의뢰자,개발자 그리고 씨샵님까지도)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줄수 있는 답변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런부분은 저는 그사람의 "Empathy"능력하고도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오바해서 생각하는지도 모르지만 엔피씨님의 엠페씨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엔피씨? 엠퍼씨? 말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이런말 함부로 해도 될지 모르지만, 유지보수 보다 "보안유지" 가 핵심인 것 같네요.

뭐 엄청난, 어마어마한, php 파일들이 들어 있나봅니다.
"뭐 엄청난, 어마어마한, php 파일들이 들어 있나봅니다."

여기서도 비꼼이 묻어나지요. 물론 비꼼이 아니실수도 있고요 절대로 비꼴 의도가 절대 없다고 저는 믿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듣는사람이 그렇게 느낄수 있다는 겁니다....그런 의사표현방식이 몸에 배셔서 그런 겁니다. 아마도 저도 "한 비꼼" 하는/해왔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 걸수도 있습니다.

서로 나이 든 성인끼리 진짜 친한 친구사이라도 하기 힘든 이야기를 얼굴이 안보인다는 이유로 여기서 하게 되네요. 맘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제작자가 홈사이트 하나를 만들면 그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나요?
웹호스팅을 받고 있다면 ftp접근권한을 제한하고 pwd 넘기면 될걸 모양 이상하게 왜
자기가 가지고 있죠?
파일 몇개 지워 작동 안되면 백업해 둔 파일 올리면 그 뿐일텐데... 이렇게 생각하기 싶겠네요.

그 분도 오죽 답답한 케이스가 많았으면 그랬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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