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 필요한 것과 기획자가 필요한 것을 분명히 해 주셨으면 좀 더 확실한 답을 정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기획자가 필요한 시점을 천만원 이상으로 찍었습니다. ^^
기획은 단가와 상관 없이 사용 목적이 있는 모든 사이트는 기획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다만 기획자를 둔다는 건 그만큼 인건비 지출을 생각 안할 수가 없는데 기획자 + 개발자 +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된다 해도 천만원 이상 건수가 지속적으로 들어와야 가능할거 같습니다.

제가 오늘 좀 까칠하네요. ㅋㅋ
그날인가.

클릭할 수 있는 버튼은 없어 보이고요.. 단발성 장기성 같은 요소도 좌우된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기획자를 고용하는 이유는 수익창출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것이고..
기획자의 지시하에 나머지 항목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필요할 때 고용하지 싶어요.
어느 규모 이상은 되어야 기획자도 가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 돈 10만원 짜리 작업도 기획자가 있다면 결과는 다릅니다.. 머리통 굴린 대가 받거든요.
근디 현실성이 없죠? 2~3억 짜리 프로젝트라 해도.. 몸값에 따라서는.. 기획자 몸값이 이미
이 가격인데.. 이상 일 수 도 있는데요.. 다 주고 나면.. 뭔 진행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리 접근했습니다..

추가..
웹작업에 대한 단발성 작업이라면.. 기획자가 초기에 작업을 리드하고..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에게 분배를 시키는 구조가 맞다 사료 됩니다.
어떤 작업이던 결과물 좋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상품을 팔아도 어디에서 어떻게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얼마에..
기타등등.. 따진 작업과 프로그래머의 머리, 디자이너의 감각..
두 가지만 지닌 작업은 결과에서 다릅니다. 문제는.. 기획자가 없으면..
이 분들 둘이.. 조율도 사실 잘 안 됩니다. 서로 다른 생각 많이들 하심.. ㅡㅡ
여까지만요.. 휴우.. ^^

어느 회사에서 어느 작은 기업이 작은 홈피 만들며 기획자를 (기획자 나름이겠지만..) 투입할까에 대한 고찰 부터 필요할듯..
더군다나 오너=기획자를 자처한지 10년이나 되는 대한민국에서..
기획자=신선이라도 된다면 몰라도???
 
좋은 이바구들 하시고 SIR의 기획자 코너가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잘 활성화 되어 동네 쪽방 어설픈 양아치 들 말고 굵고 큰 미래를 짊어질 기획자들이 배출되길 바랍니다.
기획하기전에 배우려는 자세가 어느때 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그럼 오랜만에 몇자 남깁니다.
나가수 노래 모음집을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