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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뻔한 말이 있죠.
원칙을 지켜라.
변칙을 쓰면 중간 중간 득을 볼 지 모르나 돈벌이가 일시적인 것은 아니잖아요?
모든건 원칙을 따라 긴 호흡으로 살면 된다고 봅니다.
일이든.. 사라이든.. 모든 삶의 요소들에서..

뭐든 그렇지만..

"열정" "끈기" "원칙"

이러면 성공하리라 봅니다.
신입생이 되었을 때부터 오랫동안 머리속에 항상 되뇌었던 말이 "원칙", "열정", "인내"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와 타협을 시작하면서 그런 단어들을 멀리하게 됐고 알맹이 없는 껍데기가 된 느낌입니다.
얼마전에도 "나, 왜 이제 뜨겁지 않지?" 이걸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 부끄러워서 애써 멀리 했던 단어들이였습니다.
다시 내 것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남의 도움을 받고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사는 겁니다.
직장 생활을 해보라는 것은 그런 부분을 배우라는 것이구요.

자격증, 학교, 공부가 나의 길을 열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내가 지나가는 행로의 흔적일 뿐 입니다.
너무 그것에 집착했는지 한번 돌아보세요.

솔루션이란 것도 지나가는 흔적일 뿐 입니다.
그것으로 돈을 벌어야 겟다고 생각하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일다가 밥벌이하다 그걸로는 절대 이루 수 없는 겁니다.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시겟지만,
남에게 내가 비춰졌던 모습을 돌아볼 때가 된거 같습니다.

다 털고 웹에이젼시에 들어가서 3년 독하게 훈련 하십시오.
독한 훈련을 거쳐야 독한 실력이 생기는 겁니다.

계속 프리를 하면 답은 안보일 겁니다.
처음 세줄을 읽는데 눈물이 납니다.
남들에게 항상 듣는 말이였는데 진심이 느껴진게 처음인거 같습니다.
아마 학력, 공부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지 않나 싶슷니다.
허접한 실고를 졸업했고 지방 전문대 출신이란 것 때문에 언제나 기죽어 있었습니다.
사실 편입도 졸업장 때문에 했던게 맞습니다.
독한 훈련...
저는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막막함과 두려움과 기대감이 공존합니다.
죽지는 못하니 살아갈 것이긴 하지만 또 지치고 갈피를 못잡을 때마다 충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내권씨 아시나요? 모르시면 검색해 보십시오.
몸도 불편하고 학벌도 별로지만 스스로의 실력으로 일가를 이룬 분 입니다.
아주 오려전 그분을 봤을 때, 그분에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의 조건에 대한
부끄러움이 아니라, 실력에 대한 자신감만 있었습니다.

나의 실력이 충실하면 누구도 학벌을 묻지 않습니다.
10년차 프로그래머 님한테 재가 머라고 할수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재가 생각하는건 이렇습니다.
무엇을 만들던 해그늘님이 필요해서 만드신거고 해그늘님이 필요하다고 느끼셨으면
한명이 됐던 두명이됐던 불명히 필요하신분이있을겁니다.
해그늘님이 지구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외계인은 아니잖아요
일단 하루에 잠이됐던 머가됐던 하루에 한시간식만 꾸준히 투자를하세요
어떤것이 되든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성공이 됐든 실패가 됐든 하루에 한시간 식 투자하는것은 해그늘님에
생활패턴으로 자리잡게 되고 그것으로 또다른것을 투자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두시간식 투자한다고 생활이 어려워진다는것은 재가 생각하기에는 핑계일뿐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잘안되지만 그냥 마음이 움직여서 적어봅니다.
곁에서 제 생활을 지켜 보신 듯합니다.
오랬동안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루 한두시간은 나를 개발하는데 투자하자고 다짐은 하는데 뒷산에 산책하는 것조차 지키질 못하고 있습니다.
두시간이면 내가 더 많이 일할 수 있는데 하는 초조함이 생겨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고 그렇다고 그만큼 더 일하게 되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일할 때만 컴퓨터를 켜자고 다짐을 해봐도 내 처지를 보면 또 초조함이 생기고 다른 사람은 더 많이 일할텐데 이런 잡념들 때문에 정말 괴롭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실패 할 수 밖에 없던 원인들이 참 많았던거 같습니다.
잊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조언은 아니고
몇년전의 저와 같은 상황인것 같아 한자 올려봅니다.
저도 당시 사회생활보다는 내 사업을 해보자. 고집을 부려서 사무실 차리고 1주~2주만에 몇백씩도 벌어보고 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다보니 홈페이지 단가는 내려가고 경쟁자가 많아 일도 많이 할수 없게 되고 별별 고생을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무실 도둑이 들어 싹 쓸어가는 바람에 컴퓨터에 있던 데이터와 막대한 자료들이 없어지고 나니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 결국 사무실을 접고 막일을 좀 하다가 아는분 소개로 회사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회사에 정직원으로 들어가 일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처음에 꽤 고생을 했습니다. 그동안의 일 해왔던 고집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이 안되고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말이죠. 최대한 저를 낮추고 회사생활에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내가만든 조그마한 회사에서 나는 우물안 개그리처럼 "개굴" 하고 있었구나. 회사에서 업무를 분담하고 조직하고 사업의 흐름과 프로젝트를 조직적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속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조직생활이 무엇인지 알게 된거죠. 더 중요한건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에 대해서는 참 배울게 많습니다. '윗 사람과 나' , '아랫 사람과 나' , 의 관계가 어느선일때 가장 이상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지 말이죠. 더럽고 치사한 상사도 만나보고 등꼴 쏵 빼먹는 김대리도 만나보고 맨날 밥사달라는 최양도 만나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러면 좀더 약아 지실수 있을꺼에요..
아빠불당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땡룽이님 말씀처럼 저에게도 그런 조직 생활이 필요하다는 건 느끼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오래 버티지 못했던건 상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이였고 그들은 언제나 저의 기준에 부당한 존재였습니다.
지금까지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겪어 오면서 드는 생각이, 회사에 있었다면 직장 상사는 몇명이겠지만 프리랜서는 의뢰인 모두가 직장 상사였습니다.
누가 들으면, 사실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너무 부끄럽게도 직장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이런저런 합리화로 여태 고집을 부렸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심정으로 노력 해 보겠습니다.
제가 어드바이스 해드릴 만한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하루종일 일만 하느라 돈 벌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 공부가 절실히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책 보세요. 아주 많이.
자기개발, 소설, 경제경영, 문화, 역사, 철학 닥치는데로..
경험상 머리가 복잡할 때는 그게 제일 좋더군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흙탕물에 젖지 않는 연꽃같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숫타나파타 中 -

스스로의 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 http://bbs.miwit.com/bbs/board.php?bo_table=bbs_freelancer
이상엽 칼럼 : http://bbs.miwit.com/bbs/board.php?bo_table=bbs_lsy
제가 이 일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나에게도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곱슬최씨님과 아빠불당님의 삶의 방식을 조금이라도 알수 있을가 싶어 글은 빠짐 없이 읽어보고 홈페이지도 자주 들어가보고 하는데 텍스트로 누군가를 배운다는게 막연했습니다.
주변에는 경쟁자만 있고 동지가 없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도 보고 있으면 서로가 서로의 고객일뿐 제가 생각했던 공감대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고 쓸까말까 하다가 저의 처지와 고민들을 털어 놨는데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며칠동안 심장이 찢어지는거 같았는데 조금 진정이 되는거 같습니다.
의뢰인은 언제 마감 되냐고 계속 전화가 오는데 몸이 아프다는 핑계만 대고 있었습니다.
기운내서 약속 됐던 일은 마무리 짓고 이 글은 스크랩 해서 틈날 때마다 다시 보면서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흠...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동감하거나 경험하신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제 생각에도 지금 현재 많이 힘이드신다면
아빠불당님 말씀 처럼 직장에가서 규칙적인 생활과 사회활동을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퇴근 후에는 마음 편히 자신의 수행 시간을 가질수도 있겠구요
무엇보다
프린랜서로 주말을 보내는거와 직장인으로서 주말을 보내는 맛이 많이 틀리져~
시간이 흐르면 실력도 정신적인것도 물질적인 것도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프리랜서는 아무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든 일입니다. 주위 도움도 많이 필요하구요
저도 오랜 시간 프리 일을 했었지만 생활고를 못이기고 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차비가 없어서 홍대에서 강남 논현동 까지 걸어다닌적도 많져...
한강다리 건널땐 디지는 줄알았습니다.^^;;
저도 현재 장가두 못가구 좁은 월세방에서 고양이 두마리랑 부둥켜 살고있습니다.
회사는 다니고 있는데 상황이 좋지는 않네요...--;;
노부모 두분을 부양해야할 책임이 있고 나이는 마흔을 달려 가고있습니다 ^^;;;헤헤헤
힘내세요~ 식사 거르시지말구~ 핫팅~
요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불안증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습니다.
이렇게 다 털어 놓고 다니 속이 조금 풀리고 배고픔이 느껴집니다.
저도 아직 장가도 못하고 미니핀 한마리랑 살 부대고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주말... 쉬어도 쉬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항상 그랬던거 같습니다.
토요일이 되면 월요일 걱정을 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못했던거 같습니다.
아이 둘을 두고 정확히 26살 7살때 완전 파산을 했습니다.  빚만 3억....
아버지가 조금 재력이 있었으나 죽을려면 혼자 죽어야 한다고 손을 뿌리치셔서 별수 없이 혼자 뚫고 나가야 했습니다.  제 나이 이제 39살 오늘 큰아이 대학입학식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마끼로 사다놓은 랜선을 짤라들고 산으로 가서 담배도 참 많이 피우다 내려왔고 마시면 죽을 것 같은 쓴물도 벌컥벌컥 마셔봤지만 목숨을 끊는다는 것이 참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죽느니 사는 거고 우느니 웃는 거랍니다! 

다들 힘든 삶들을 사시며 사람으로 땅을 밟고 다닐겁니다.  저는 딱 이정도 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금은 희망적입니다.  사실 저는 그 시절 이야기를 하려고 생각만 해도 애들과 와입한테 미안해서 지금도 눈물이 뚝뚝떨어집니다.  큰아이 대학 입학식에 축사와 축가를 듣는데 그냥 스물스물 감격스러워서 어금니를 꾹! 물어야 했습니다.

나 빚만 3억입니다!!!  도와주십시요!!  이 말이 한동안 제가 수주하러 가면서 만났던 사장님들에게 꼭 드렸던 말입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고 웃음 잃지 마세요.  저는 지금까지도 아무리 일이 코너에 몰려도 미소 잃지 않습니다.  더 큰 곤경에 빠져보았기에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힘내세요~

해그늘님께 '협상불변의진리'책을 권해드립니다. ^^
2~3일 여행가셔서 차분히 책을 읽고 오시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문맥 짚어가면서 읽은건 아니겠지만... 제 생각을 잠깐 적자면
솔루션을 만들어서 먹고 산다는건 로또 맞을 확률과 같은거라고 봐요

모든 제품이 마찬가지겠지만 시장성을 보고 단가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1copy 팔릴 솔루션 단가와 이거 하나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팔수있는 솔루션은 다르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프리랜서가 중무장한 기업 솔루션을 넘어선다는건 흔한말로 넘사벽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경영과 개발은 달라도 아주 다릅니다.

프리랜서로 산다는건 자기주관이 뚜렷한 분이 아니라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작년에 제 회사를 창업하고 올해 2년차입니다만...
프리랜서 할때랑 지금은 수입부터 모든게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나름 지방이지만 입지도 조금씩 굳혀가고 있고 평생은 아니더라도 향후 10년간은 먹고 살만하게
씨를 열심히 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모든걸 다하겠다는건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제가 초기에 이랬거든요)
디자인,코딩,클라미팅,서류작업,개발,납품,유지보수.. 혼자 다했었는데
지금은 안합니다. 오로지 영업위주로 뛰고 있습니다.

믿음 갖고 도와주는 거래처와 협력업체분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믿고서 전 제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잠깐 쓰자면 홈페이지로 먹고 산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저 역시 올해 패턴을 조금 바꿔가고 있습니다.
글을 쭉 읽어봤는데
다들..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기전엔
같은 의문 같은 생각 같은 고민들을 한번씩은 하셨었나 봅니다.

저도 제작일에 몸담은지 오래돼지만
홈페이지 수주나 솔루션 개발 같은것들로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는건 어려우리라 봅니다.
물론 많은 시간이 지나고 바닥에서 인정받고 탄탄한 인맥 많은 거래처를 확보한다면 모를까
혼자서.. 홈피 수주 받고 솔루션 개발한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지역포탈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탈을 만든다고 해서 그게 굴러가는건 아닙니다.
발로 뛰고 사진찍고 눈으로 귀로 발로 정보를 얻고 그걸 올리고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그래도 활성화 되기는 요원한 현실이며
그걸로 생계에 도움이 되기는.. 참으로 대박수준이라 할 수 있는게 현실인거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늘 생계에 관련된 일에 쫓기다보면 실제 자기가 하고자 하는일은 밀리게 돼는거 같더라구요


관련직장에 들어가시던지
아니면.. 맘 맞는 영업자분을 만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스스로 영업력을 갖추시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프리제작자일경우 영업력이 없을땐 힘들어진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잘만든다고해도 또 주변에서 알아준다고 해도 그걸로만 일이 들어오는건 아니잖습니까
포장과 광고도 필요한 법입니다.

힘내세요~!!! 방향 잘 잡아보시고
잠시 일에서 손을 떼고 차분히 정리하셔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2010년 건승하시길!!!
아 힘들었던 옛날생각 나네요 ..
소주한잔하며 많은 이야기를 하고싶은분이 여기 계셨네요 ㅎㅎ
힘내세요
열심히 하시면 뭔가 꼭 남는게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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