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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닐 때 짬겜.. 정보

회사 다닐 때 짬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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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회사 다닐 때 열심히 한 터라...

제 방도 생기고....

비록... 방음이 취약했지만.. 크크..

소리만 꺼놓고(전화 오거나 더 높은 상사가 들어올 수 있으니) 카트라이더 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도 겨울이었던거 같은데... 수출 올리고 나서 틈 나서 서너 시간....

딱이 작업할 꺼 없었던거도 아닌데.... 여유를 누리고싶어서...

화면은 언제든 전환할 수 있도록 단축키 설정에 별 짓 다 해놓고...

 

가끔은... 엿같은 조직 생활이 그립긴 하네요.

회사 생활이란... 못해도 칭찬 받고 잘해도 욕먹을 수 있는 것이라....

매상황에 일희일비해선 안되겠죠.

지금 다시 조직 속으로 들어가라고 한다면... 두렵고 꺼리겠지만...

적어도 월급타는 재미부터 시작해서 조직 내에서만 느끼는 묘한 재미도 있었던거 같은.....

실장 달아보고 싶었는데......................... 결국.. 한계로 퇴사했네요.

묘하게도 퇴사 후 2년 뒤 해당 회사는 타 회사에 인수합병당함..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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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 전 그런 큰 간을 가지고 있지 않네요 ㅋㅋ
것도 그렇고, 열린삼실...(이라 쓰고 거실이라 부른다)이라..
파티션도 전혀 없고, 거실벽에 컴 놓고 쓰는거라
뒤에 언제 사장님이 쳐다보실지 모르는 그런 곳 ... ㅋㅋㅋ 바로 뒷자석에 사장님 앉아계시고 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사무실 문 열자마자 바로 제 컴퓨터가 보이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니까...문을 열고 고개를 돌릴 필요도 없는 딱 그 각도(실험해 봤습니다)에 제 모니터가 딱 있네요. 하하하
와... 저도 벽 세우두는거 정말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상사가 뒤에 배치된 구조는 정말 별로라 생각됩니다. 굳이 딴 짓 이런게 아니라 심적 부담감이 클텐데요... 부하 직원들은..
레저 의미도 될 수 있고.. 때론 창의적 일을 하는 곳에선 게임이든 뭐든 그 조차도 일이 될 수 있겠지요.. ^^
전 수출무역회사에 있었던 터라... 흐흐.. 겜 하고 있으면 깨지죠.. ㅜㅜ
아 물론 사내에 당구대와 탁구 및 스쿼시 등은 할 수 있었습니다만.. 게임은 논다고 생각하겠기에.. 하다 걸리면 깨짐. 크.
제 인생에서 회사 생활은 매우 짧은데 그나마 좋은 기억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직업과 직장 사이에서 아직도 갈등하는가 봅니다.
제가 어린 나이에 너무 큰 기대와 환상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상처 하나에 환상이 하니씩 깨지면서 지금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가끔은 회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 보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젠 환상 같은 거 없으니 누가 적당한 연봉만 책임져 준다면 충성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한국에 있을때 전직원들과 편 나눠서 스타 할때가 생각 나네요....^^
그땐 회식쏘기 회사 대항전까지 했던거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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