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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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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실에 아무도 없어서

칼퇴 하려고 하는데...

 

고양이 리리-가 이렇게 불쌍하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ㅠ ㅠ...

혼자 두고 나가기가 슬펐지만 칼퇴-ㅅ -;; ㅋㅋㅋ

 

하아.. 이사가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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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전 예전에 암컷만 키웠고... 마눌은 남자애들만 키웠고....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약간은 상관이 있을 듯도..
그렇다네요 ㅎ 여자애들이 남자들을 더 따르고, 남자애들이 여자들을 더 따르고 ㅋ
그건 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가봐요 ㅎ
제가 처음 마눌과 만날 때... 아니지... 인사 드리러 갈 때.. 그 집 개들 두 마리가 다 사낸데.. 거의 절 물어죽일 듯 짖었어요.
처음 보는 개도 잘 다스리는 편이고... 동물들 넘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도... 그 두 마리의 개를 보고 흠칫 했었을 정도니..
반대로 저희집 개는 마눌이 인사올 때.. 짖진 않았어요.. 한 놈이 으르릉 거릴 뿐.. 다른 놈은 무시하고 사라짐.. 하하.
정을 왜 떼요 ㅎ
마지막까지 함께 해야지요 ㅡ. ㅠ..
그런 의미이신가?..-ㅅ - 고양이가 세상 떠날 때 그만큼 더 힘들다는?
고양이와 친구가되고 기른다는건 주변에
가족 환경등도 고려해야 됩니다..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털 날리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아기가있는 집에서 키우는건 금물..

아는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적이있었습니다..
친구 중에 하나가 예쁘다고 입양한다고
해서 키우라고 준적이...몇달 키우다 산에 내다 버렸다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욕을 한바가지..
금방 커가면서 변할줄 몰랐다는 겁니다..
앞으로 두번다시 고양이는 키우지마라..

건강한 성묘면 상관없겠습니다만..
새끼 적에는 잔병치레도 많이하고..
입맛도 까다롭고 중성화 수술은 필수..
동물병원은 의료보험도 안 됩니다.. ,^^
그만한 지식은 충분히 있습니다 ^^
저는 혼자 살고 있으니 괜찮겠지요~ 남자친구에게도 만약 함께 살게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물어보았고, 남친도 고양이를 좋아하니 오케이였지요.
그리고 저는 아기가 있더라도 동물을 키우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좋은 영향이 더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몰지식한 사람들 때문에 불쌍한 아가들만 버림 받고 있지요,
매주 동물농장을 보며 얼마나 울고 있는지 ㅠ ㅠ..
성묘를 입양할까 아가를 입양할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그때 상황에 맞게 잘 입양하려고 합니다 ^^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게 아기들에게 더 좋습니다. 면역성부터 시작해서 이거 저거... 정서적 이유가 더 크죠..
하지만 개나 고양이도 성격을 봐야합니다. 가령 까탈스럽거나 훈련이 덜 된 강쥐의 경우 아기의 존재를 불안해느끼며 공격적으로 대할 수도 있고... 그리고 개의 종에 따라선 친밀감보단 경계 위주로 가는 애들도 많습니다.
가령 말티즈를 키우면 좋으나 테리어 종이나 몇몇 종 중에 주의해야할 종이 있고 등등...
고양이는 조금 덜하긴 하겠네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애기 있을 때 개를 꺼렸습니다.
왜냐면... 개를 키울 땐 아주 깔끔을 떨어줘야합니다. 아기는.... 아무거나 주워먹죠..
기껏 개털 몇 개 주워먹고 폐 손상 내진 사망하는 사례도 적잖아요. 그건 물론 일례일 뿐이고...
결론 : 아주 관리를 잘하는 경우에 한해서 아가와 개 고양이를 함께 키운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애가 조금 크고 나서 키우는게 낫다고 봐집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뭐, 아직은 당장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상황이 와야 될 것 같아요 ㅋㅋ
아직은 이사할 계획도, 결혼할 계획도, 아이를 가질 계획도 없기 때문에 ㅠ ㅠ
결혼 어여 하세요... 늦게 하면 고생합니다....라고 말하기엔 한국의 여건이 개판 5분 전이지만...
한국에 안계시니 빨리 낳으세요.. 하하. 애 낳을 때 고생합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낳아야함.
에휴~~ 내일 까지 언제 기다리누... 체념의 눈길 이든지

아니면 나 데려가면 안돼?

이런 눈길이 아닐까요?

제가 젊었을 때 요크셔테리어와 살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야 요즘처럼 주위에서 뭐라는 사람들 없어서 별 일이야 없었지만,

어딜 나갈랴 치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애처롭게 바라보는 거예요.

그래서 데려갈 수 없는 자리면 모르지만 거의 같이 동반하곤 했는데

같이 갈까? 이러면 팔짝팔짝 뛰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언젠가 며칠 비울 일이 있어서 아쉽지만 혼자 남겨두고 다녀왔던 적이 있었는데

예전과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빌라 5층에서 살았었는데 1층 문열고 계단 밟기 시작하면서 귀신같이 제 발소리 알아듣고 짓기 시작하던 녀석이

그날 이후로 그런 반응도 없고,

어델 나갈라 치면 그냥 바닥에 누워서 바라만 보더군요.

어디가 아픈가 해서 병원도 데려가 봤지만, 별 이상도 없고... 먹는 건 잘 먹드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날이 하두 좋아서 베란다 말고 옥상에 빨래 널러 간 사이, 문이 꽉 닫쳐지지 않았던지

그 녀석(깐돌이)이 가출을 감행한 거예요.ㅠㅠ

그녀석 찾으려고 창전동 일대 전단 붙이고 다니고 연락오면 찾아가고 찾아가면 헛탕이고...

결국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석 가출하고 한 15일동안은 식사도 하는 둥 마는둥 못 살겠더라구요.

왜 이런 얘기를 드리냐 하면요.

늘 같이 해 줄 수 없으면 서로에게 짐이 된다는 겁니다.

저녀석에게 텅빈 사무실의 밤은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겠습니까?

그리고 저 녀석 혼자 두고 퇴근하시는 나나티님의 마음도 퇴근이 신나지 만은 않을거구요.

가능하시면 데리고 퇴근하세요...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지만 ㅎㅎ
여기는 삼실 겸 사장님 댁이예요 ^^
그래서 모두 외출 중이었기 때문에 제가 혼자 남아서 퇴근한 것이고,
얼마 후면 사장님 내외가 돌아오십니다 ^^
물론 혼자 있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외롭겠지만,
함께 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아.. 그러시군요.

전 나나티님 냥이를 사정상 혼자두고 퇴근하시는 줄 알고...

동물도 마음은 사람이랑 같을 겁니다.

자기 이뻐하는 줄 알고, 외로우면 우울증오고, 스트레스 받고....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두 내년부터나 길냥이 한녀석 입양하려구요..

남은 시간 좋게 마무리 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외로움 느끼는 건 마찬가지라고)
얼릉 저도 환경이 입양 가능한 환경이 되었음 좋겠네요 ..
입양 후 꼭 후기 남겨주세요 아직 먼 얘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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