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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도메인을 과감히 포기해 버리는 대형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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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일반 사람들은 com이라는 도메인이 인식상 최상위라는 개념이 머리에 박혀 있어서 

 

모든 도메인 관련글을 물어 보면 com을 추천하게 되죠 그리고 목을 맵니다. 

 

그래서 지금도 도메인 하면 com도메인이 거의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가 만들고자 하는 사이트와는 다르게 

 

지금도 무조건 어떻게든 단어를 조합해서 com도메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100% 도메인 뭐가 좋나요? 라고 질문을 하면 com > net > co.kr > kr 을 추천을 합니다. 

 

이건 도메인 종류가 몇개 없을때 이야기 지금은 도메인 종류만 해도 백여개 이상 됩니다. 

 

네이버의 1억명이 넘는 가입자가 가입한 네이버 라인의 공식 사이트는 

 

http://www.line.com 이 아니라 http://www.​line.me 가 전세계 공식 사이트 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 밴드는 ? http://www.​band.us 가 전세계 공식 사이트죠 

 

네이버라는 브랜드 생각하면 line.naver.com이나 band.naver.com 과 같은 도메인을 써야 했지만 길죠

 

예전에는 돈주고라도 com 필요한 도메인을 샀고 com 도메인 없으면 i-band.com / iband.com 등 

 

필요 없는 문자를 붙어서 억지로라도 com도메인을 구매 했지만 도메인 종류가 상당히 많아 지면서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남는 도메인을 활용한다는거죠 이건 아마 포털쪽에서도 도메인이라는 의미가 없어졌다라는 

 

인식이 커진거 같네요 

 

사람들이 사이트를 찾을때 직접 쳐서 들어오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라는 데이터도 분명 반영이 되었겠죠 

 

물론 아직까지는 도메인 하면 com 이라는 인식이 크겠지만 점점 그 인식이 없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이버나 대형 쪽에서도 자사 서비스의 서브도메인이 아니라 me나 다른 도메인을 공식으로 사용하기 시작 했다는거 

 

엠넷도 일부 서비스를 me 도메인을 공식 도메인으로 사용 있습니다.

 

대형 사이트 신규 서비스 보면 은근히 com이나 net이 공식이 아닌 곳이 많습니다. 

 

http://interest.me

 

http://mwave.interest.me 

 

우리나라 사람중 거진 99프로는 검색등록 혹은 즐겨찾기를 통해 접속을 합니다. 

 

그리고 도메인이 중요 한게 아니라 사이트 컨덴츠가 중요 한것입니다.

 

본인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때 정말 도메인 치고 들어가는 사이트는 com이 되었든 me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외워서 들어 가고 필요 없는 사이트는 그냥 검색 합니다. 

 

com net co.kr등에 목메이지 마세요 대형 포털도 걍 포기 합니다. 

 

아이폰도 기존에 자판 키 버튼에 com 이 있었지만 삭제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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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글에서는 오직 타이핑에 의한 도메인 활용 관점만 다룬 내용이라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라 댓글 남깁니다.

우선,
> 네이버라는 브랜드 생각하면 line.naver.com이나 band.naver.com 과 같은 도메인을 써야 했지만 길죠
네이버를 비롯하여 관련있는 회사들의 상호관계와 사업에 관해서 좀 더 알아보시면 호스트네임 대신 도메인으로 설계한 이유를 아실 겁니다.

.net 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com 을 그냥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com 도메인을 구입하기엔 .net 의 값이 너무 비싸진 상황이기 때문에 얻는 것보다 잃는 게 크다는 계산에서 대안으로 해결하는 것 뿐입니다.

수년 전부터 다양한 최상위 도메인의 등장으로 다양한 단어를 변형 없이 잘 갖춘 도메인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프로덕트의 이름으로 검색할 경우 .com, .net 일색이던 시절보다는 좀 더 검색결과 노출의 기회가 보장이 되고 있습니다.

band.us 의 경우, .us 가 제공되지 않았다면 band 라는 프로덕트 이름을 깔끔하게 살려내는 도메인을 확보하는 데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소모했을 것입니다.

아울러, band.us 를 퍼블리싱을 네이버라는 거대한 기업 형태의 자본집단이 아닌, 투자금 천만원도 쥐기 힘든 스타트업이 했다면, 광고는 고사하고 구글 검색을 통한 유입 역시 미미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band.us 케이스는 이건 도메인의 영향을 받아서 뭔가 효과를 본 것도 아니고, band.com 으로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부수적 이점을 광고로 해결해야 한 사례에 지나지 않습니다.

비록 개인적인 실험이었지만, 도메인 40여개를 동원해서 지난 2년간 테스트를 해본 결과 구글, 야후, 빙 검색엔진에서 .com 의 페이지를 더 선호하는 쿼리 로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com 도메인의 시장가치는 시대착오적 거품이 아니며, 톡톡 튀는 표기의 짧은 최상위도메인이 넘쳐나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최상위가치의 도메인 보증수표 역할을 합니다.

최상위 도메인(.com, .net, .kr, etc.)에 대한 선입견도 좋을 건 없지만, .com 도메인이 별 효용성이 없다고 간과하는 것도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그렇게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죠. 다만, 도메인에 아예 신경 안 쓰는것보다도, line.me나 band.us 같은 경우는 확보가 어렵지 않은 도메인 중에 서비스와 어울리는 도메인을 선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같은 경우는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으로 닷컴을 확보하는건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는 어쩔 수 없을겁니다.
그런데 저런걸 악용해서.. com 이라던지.. 유사하게 만들어서 사용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저는 정말 공감갑니다만, 일반 보통사람들은 자주가는사이트도 외워서 들어가진않고포털에서 검색해서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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