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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풍구 위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건 누가 만든것인지.. 정보

횐풍구 위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건 누가 만든것인지..

본문

 

 

서울이나 경기도쪽에 

도로 옆에 길을 걷다보면 환풍구가 참 많습니다.

사람들 걸어 다닌곳 옆에 있는 황풍구가 한두곳도 아니고..

 

그런데, 갑자기 의문이듭니다.

 

놀던 아이들도 올라갈수 있은 도보 옆에 환풍구

무조건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건 잘못된것이 아닌지.....

또, 누가 만든것이며, 언제 만들어진건지...

 

돈을 좀 더 투자하면 

충분히 몇십명 올라가도 견딜수 무게가 않 되는것인지...

 

언제가부터 

당연한것이 아닌데, 

당연한것처럼 생각하는 형태와 종류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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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만든 사람들 : 설마 여기 막 올라가고 그러겠어?
올라간 사람들 : 설마 무너질라고...

교육이 그래서 중요.
저희집 본가를 신축할때 아버지께서는 손주들이 혹시 옥상에 올라가 낮은 담벼락 때문에 자칫 사고나 날까 싶어서 어른 가슴높이로 짓게 하셨죠. 인근 다른 옥상들의 담보다 무려 1미터나 높게 만드신거죠. 준공 허가에 필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집을 짓는 사람이나 이를 관리감독 하는 기관의 공무원이 자신이 살 집이나 건축물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설마하는 곳에 까지도 안전을 생각했겠죠. 세월호도 그렇고 이를 관리감독하는 기관 그러니까 공무원들이 잘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이 무슨 죄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공무원만 잘해도 지금과 같은 사고는 미연에 방지가 되었겠죠. 장사꾼들은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준공심사 턱걸이를 해서라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이윤을 남기려 할 것이니 결국 공무원이 청렴해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 일인거죠.

근데 이 공무원들을 터치할 권력이 없네....ㅎㅎㅎ
설마 여기 막 올라가겠어?
라는 생각보다.. 올라갈지도 모르니..
라고 생각하는게..안전 아닐런지..
이놈의 나라는 ...당해도.. 사고가 나도.. 쉽게 바뀌질 않네..
당연시 되는 예가

먹은 음식에 방부제가 들어가는것을 다알면서도
당연시하는 구매자

제조사을 위한것인지, 아님 구매자을 위한것인지...

처음에는 이해가 않되었지만,
다 들그러니  따라가게 되더군요!


다른곳 댓글들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왜 올라가지 말라는데 올라가냐
자업자득이다 등등..
그리고 환풍기는 위험한게 상식 아니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강남역 부근 지하철 환풍구입니다.
저렇게 안전하게 해놓는다면
저곳이 위험한곳인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들어가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안전은
아는 사람이 알려주고 조심하게끔 지켜주고 보완하여 안정한 환경을 만드는것이지

모르는 사람은 그냥 죽어라가 아니거든요.

저게 상식이니 올라간 사람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또 자업자득이라 하는것은
모르면 그냥 죽어라 라고 하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각박한가요.

사람이 죽었는데 잘못부터 따지다니요
공존.....최소한의 공존의 법칙이라는게 없어진지 오래된것 같아요..
언제가는 자신에게도 다른 방법으로 돌아올 부메랑인데...


일산에 롯데마트앞 인데.. 여기 보면 저거랑은 좀 다른데 환풍구가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자주 지나다녔는데...

환풍구에 사람 거닐어도 안전하도록 만들어거 아닌가요?
도로옆의 지하철 환풍구랑 건물 지하주차장 환풍구랑은 기준이 틀리죠.
도보의 환풍구들중 많은 것들은 도보도 가능하게 되어있고 철망도 튼튼하게 되어있죠.
하지만 일반 건물의 환풍구는 그냥 환풍구용 구조일 뿐이죠.
게다가 높이가 1.3 미터되는 곳이라 경로에 따라서는 어른들도 매달려야 올라갈수 있게 되어있던데
그런데 올라간 사람들은 높이가 더 높고 안전장치가 있더라도 기어코 올라갔을겁니다.
등산을 다녀봐도 위험하지 말라고 줄쳐 놓아도 기어코 들어가는 사람들 있습니다.
결국 그 무식한 한사람 때문에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도
어? 저기 들어가도 되나보다, 아무도 제지안하네. 아무일도 없네, 나만 조심하면 되지, 설마 나한데?
라는 생각으로 줄줄이 넘어들어가곤 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죠.
뭐 애당초 누구 탓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면 뭔 소린들 이해하려하겠습니까?
다 부질없는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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