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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람 때문에 오나봐요..

회사에서도 대화 한마디 안하고 하루종일 일만하고...

거기다 요즘엔 일도 많아서 ㅡㅡ 신입인데 거의 뭐 ㅋㅋ

몇십년 일한 사람처럼 야근중 ㅋㅋ

 

어쨌거나... 수다를 너무 좋아하는 저인데,

만날 사람도, 시간도 별로 없다보니(돈도;)

떠들 사람이 없어서 외로워지나봐요;

 

외로워지니까 자연스럽게 한국친구들이 생각나고.. 흐흐

 

진짜 한두명이라도 깊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달라질 것 같은데 말처럼 쉽지 않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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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아 그렇죠... 친구들이 많거나... 절친 몇 명만 있어도.. 향수병은 사실 짧거나 없을 꺼 같아요.
전 호기심이 많아서 일본 있을 때도 엄청 돌아다녔거든요.. 넘 신기해서 향수병 생각 조차 없고... 한국에서 전화오면..
가족들이 나더러 너무 연락도 없다고 섭섭해하실 정도였거든요.
친구들도 중요하지만 이거 저거 신기해서 돌아다니느라 친구들이 보자고 하면 도려 귀찮을 때가 많았을 정도니....
대신 교통비 엄청 깨졌지만.......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수다도 좋지만.. 꺼리를 확보해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향수병이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우울증 걸릴 여지들은 산더미처럼 많을테니깐요...
낙천적 성격도 좋고요.. 우울증이나 향수병 같은거에 많이 도움이 되는데...... 사람 사는게 다 힘들다고 봐요.
아직은 어리시니(?).... 더 그러실 꺼 같아요. 힘내세요!~
-_- 건프라 같은거 조립하는거도 좋은 방법입니다. 손가락 운동 및 집중력에 도움.. 크크..
건프라.. 무리예요 ㅋㅋㅋㅋㅋㅋ
이젠 호기심도 없어질 정도로 일본에 너무 적응해버렸어요 ㅠ ㅠ...
취미를 찾는게 좋겠군요.. 하루 종일 한국방송만 찾아보는 중인데
이럼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래요 ㅠㅠ
한국방송이라......................... 그러면 더 울컥하지 않나요..?
전 일본에서 한국방송 보니깐 괜히 센치해지던데.. 하핫..
처남도 동경에 있는데 이번에 왔다감..

결혼할 사람이랑 같이 살아서 그런가 딱히 향수같은건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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