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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초복이 지나갔죠?

중복은 언제고 말복은 언젠가요?

 

2010년 이후로 한국에 딱 한번 4박 5일로 들어갔었는데..

요즘 살~짜꿍 향수병인 것 같아요..

 

근데 왠지.. 친구들이랑도 하도 안봐서

오랜만에 들어가면 어색할 것 같기도 하고 ... 

내가 간다고 다들 엄마들 되가지구 바쁠텐데...

만나줄려나 싶기도 하고-ㅅ -;;

 

괜한 우울증에 빠져 살고 있다는...

 

덥네요... 땀이 마르질 않아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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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향수병이 깊어지면 우울증이 오는데 제 사진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식전 공복에 한번, 두번 보시면 좋습니다.
임상실험 중인 우리 또치인데 하루에 두번 제 사진만을 보고 이렇게 되었네요.


뒤에 있는 견들은 제 사진보려고 멀리 켈리포니아에서 온 견공들입니다
뭐.. 미국이나 유럽으로 비교하면 그렇긴 한데요 ㅠ ㅠ..
돈 40~50만원이 없어서 이렇게 못가고 그러네요 ㅎㅎ
나이가 들면서 알아가는 것들이 하나씩 있더라구요.
"여름휴가의 절정은 말복이다!!!"
나이들어 이거 하나 제대로 배웠습니다.
말복때 한국 들어가서 삼계탕 한그릇 뚝딱 하고 싶어요 ㅠ ㅠ..
말처럼 쉽지 않지만...-ㅅ -
내년부턴 매해 한번이상 한국에 가는걸 목표로 돈벌거에여 ㅠ ㅠ
저도 우울이랑은 거리가 먼 체질인데 예전에 중국에 한 일년쯤 있었더니 우울증 심하게 와서 엄청 고생했었는데
귀국하고 나서 술한잔 하고 나니까 씻은듯이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외국나가서 살고 싶긴한데 그럴 체질은 아닌듯 ㅠㅠ
저도 우울이랑 엄청 거리 먼 체질인데...
뭐랄까..  취직하기까지 너무 정신없이 달려왔던 것 같은데... 정말 우울할 여유가 없을정도로.. 바쁘게-ㅅ -...
학교>알바>잠>학교>알바>잠 이런 시간들?
근데.. 취직하고 나니까 만나는 사람도 몇명 정해져있고 (많지두 않아요 ㅎㅎ)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 있고 하다보니-ㅅ -; 그냥 사람이 그리운건가봐요;;
일단 당장에 탈출할 수 있는 길은 사람을 만나는 일인 것 같네요 ㅠ ㅠ
외로움을 그냥 우습게 알고 넘기면 안 됩니다. 우울이랑 거리 먼 체질이란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직 쇠도 씹어먹을 나이시라 이런 저런 취미생활도 하시면서 이겨낼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하는 방안을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스포츠운동 이런 모임, 특히 단체로 하거나 짝이 있는 운동을 찾아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큰 오빠였습니다.
사는 기반 버리고 어디 다른데 가서 사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하다못해 우리나라안에서도 다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기가 어디 쉽나요. 그래서 무슨무슨 타운이 형성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보통은 친척 초청형식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인 듯.
저도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30분거리 안에서 살고 있네요 ㅎㅎㅎㅎ
그게 뭔가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그런듯 싶어요..
사실 한국에서도 가족이나 친구들을 그닥 자주보는 편은 아니지만 보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볼 수가 있는데
해외에 있으면 일단 그게 쉽지 않으니..
그건 진짜 맞는 듯. 볼 수 있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일종의 안도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플 때 진짜 답답하고 서럽고 그렇죠. 이건 뭐...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겪어 본 사람만 아는 외로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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