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이란걸 하시는 분인지 참나..
하루 하루가 기적만 바라다가 끝나버리네요...눈 뜨자마자 티비켜면 속만 씨커메지고 ㅠㅠ

까는 이야기 하나 적고 갑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각 정치인과 권력자등등 많은 이윤을 얻게 됩니다.
선거전에 이용할 것이고 항운업체와 보상업체측에서 최대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권력자들 옆구리 찌르기 공략을 할 것이고..
또한 지금까지 동원된 장비들의 비용을 최대한 부풀려서 청구할 것이고
벌서부터 쉬쉬하려고 인원수 밝히지 않는다는데..가족분들의 심정 이해 합니다..
그런데 전체 인원이 몇명 탑승했는지도 모르면서 뒤에 늘어날 경우 조용히 덮자는 심산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름은 밝히지 않더라도 정확한 인원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등등~~

이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기사나 뉴스 보면 눈시울만 적셔지고 안보자니 일이 손에 안잡히고..기사기사 중간에 정치세력이 끼어 드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울화통이 터집니다..

아픔이 잊혀질만하면 또 다른 대형사고가 터져서 국민들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매번 그럴 때마다 듣게 되는 단어들... 도대체 앞으로 또 어떤 큰 일들이 있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대통령이 저 자리에 가고 말고는 본인보다 보좌관의 여러 판단에 의한 것이었겠지만,
꼭 누가 가서 큰 소리로 명령하지 않더라도 잘 돌아가는... 그런 위기 대응 시스템의 부재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번 사건은 예전부터 철저한 계획에 의해 진행되어 오던것 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됩니다.
선거 표 얻을려고 해서는 안될 짓을 한 것일 수도ㅡㅡ;

국정원사건 사과발표 그후(다음날인가?)이사건이 터졌나요?
어쩌면 계획된 일일수도있겠군요.
과거, 권력을위해 무슨짓이든 하던 그들이였으니..

이영상을보니 그럴가능성이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 큰배가 침몰한과정도 그렇거니와, 선장이 비상시 상식밖의 행동과 지시,그리고 구호과정에서 일련의 과정과 국민여론을 차단하는짓거리보면..
사건을 일으키고 장기화하여 이슈를 다른곳으로 돌리려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드는군요.

과거, 해왔던 짓거리를 보면 충분히 하고도 남을 그들입니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국민의 목숨을 얼마나 가볍게 보는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있습니다.

아휴...진짜 오늘 주먹이 막 불끈 불끈 쥐어지네요.

저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방문전에 인터넷 검색좀 많이하시고  좀 공부좀 하시지...
대통령이라면 저런건 필수적이지 안나요 에효~

수첩에 없는 돌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라고요

박대통령도 그리 나긋나긋하게 대처할 사안은 아닌데 입김이 참.. 힘도 없네요..
아랫선에서 입맛대로 다 처리해버리니.. 수장은 그저 허수아비로 보여요..